가족 무단 촬영 하자 말라 손흥민 경고
벤투호 주장 손흥민 측이 최근 가족을 무단 촬영한 것에 대하여 경고했어요. 손흥민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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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씨와 가족들은 경기장에서 레스터전을 관전한걸로 알려 졌습니다. 손웅정씨는 손흥민의 골이 터지자 환호 했고 이 화면을 찍은 일부 유튜버들이 SNS와 개인 채널에 해당 화면을 공개 했어요. 이에 손흥민의 매니지먼트인 손앤풋볼리미티드가 나섰 습니다. 지난 19일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손흥민의 SNS를 통해 선수의 가족을 촬영 하는 것과 그 촬영분을 다수가 볼 수 있는 채널에 공개하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밝혔 습니다.
이어 최근 들어 몇몇 SNS 채널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경기장 내 손흥민 선수의 가족들을 촬영해 업로드한 영상들을 발견 했다며 이로 인해 선수의 가족들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대중에게 개인 정보와 초상 등이 노출됐다고 전했어요.
소속사는 사전 동의 없이 타인을 촬영 하는 것은 엄연히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다. 특별히 무단으로 촬영된 영상을 온라인상 게시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며, 엄격히 금지돼야 할 행동이라고 강조했어요.
마지막으로 만일 계속해서 선수 가족들에 대한 무단 촬영 및 영상 업로드 행위가 발견될 경우, 더 이상 이를 간과하지 않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어요.
또 손흥민은 9월 A매치에 출전하기 위하여 19일 오후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귀국했어요. 벤투호는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7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 매니지먼트 손앤풋볼리미미티드가 지난 19일 선수 가족을 무단 촬영 하는 행위에 대하여 경고했어요. #손흥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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