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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공식입장, 열애설?...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2021. 10. 15. 10:47

뷔 공식입장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루머 유포자들에게 일침을 가했어요.

뷔 공식입장 밝히기 전인  10월 16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라는 글과 같이 구토를 하는 이모티콘을 올렸습니다.

이어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

푹이라고 말했습니다.

뷔가 글을 게재한 시각은 각각 밤 12시

55분, 오전 1시 19분이었습니다.

 


.........

이는 뷔가 연애 중이라는 루머를 온라인에 유포한

네티즌들에 대한 심경 고백으로 추측됩니다.

근래 온라인 상에는 뷔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부부의 딸과 교제

중이라는 뜬소문이 퍼졌습니다.

루머 유포의 근거는 이른바 전시회 데이트설이었습니다.

뷔가 13일 최윤정 이사장, 이사장의 딸과 같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된 전시

행사에 참석 했다는 것.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에 확인해본 결과 뷔가 이날

전시 행사장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연애설은 말 그대로 설이었습니다.

단순한 최윤정 이사장과의 친분으로 전시회를 같이 관람한 것에 불과했어요.

소속사 측은 14일 오후 뉴스엔에 뷔와 최윤정

이사장이 지인이라는 뷔 공식입장 을 밝혔 습니다.

 


비밀의 동행도 아니었습니다.

뷔가 이날 관람한 행사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로

꼽히는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 VVIP 프리뷰 행사였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뷔 포함 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소 국내외 미술관을 즐겨 찾았던 뷔는 프리뷰 행사

개최 소식을 접 하고 전시장을 방문했어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착용 하고

있었지만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한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 하고

있어 현장에 있던 이들 모두 한눈에

뷔를 알아봤다는 후문인데요.

뷔는 일부 팬들과 가벼운 대화도 나눴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팬들은 뷔가 전시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도 게재했어요.


문제는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처럼 왜곡해 퍼트린 악성 네티즌들이었습니다.

이 네티즌들은 뉴스엔 포함 일부 언론사에 제보

형식으로 메일을 보내며 뷔가 재벌 2세와

연애 중이라고 주장 했어요.

이후 이 같은 내용이 한 매체 보도를 통해

기사화까지 되며 루머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습니다.

 


루머 유포 피해를 입은 뷔는 노래 가사를 통해

분노를 간접적으로 표출했어요.

뷔가 언급한 욱 은 작년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이자 래퍼 라인의 유닛 곡 제목입니다.

 


방탄소년단은 건수를 물기 시작하면 둥둥둥 동네북이 돼

둥둥둥, 진실도 거짓이 돼 거짓도 진실이

돼, 질려버린 수도 없이 많은 people

넌 나만 죽이는 게 아니야 똥

밟는 게 익숙해 우리야 무감각해진 저

사람들 봐, 분노가 없음 다 못

사나 봐 분노 하고 또 분노

하고 분노 하고 그리 미쳐가고 욱

욱 욱 욱, 아 대체 욕

좀 먹는 게 왜 잘 벌잖아

또 징징대 왜 그 정돈 감수해야지

에헴 등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누군가를 향해 내뱉는

분노가 만연해진 사회를 비평했습니다.

이는 루머 유포에 욱한 뷔와 마찬가지로 분노가 지배하는

세상의 피해자를 지켜본 이로서, 피해자 본인으로서 멤버들이

받은 상처를 담은 노래였습니다.

 

#뷔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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