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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기자회견... 아내 윤정희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8. 15:29

아내 윤정희 의혹 밝힌다.백건우 기자회견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8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MBC

PD수첩에 대한 정정보도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조정신청

관련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아내인 윤정희를 방치 했다는 의혹에 대하여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백건우는 법률대리인 정성복 변호사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윤정희

방치 의혹 상황을 해명했어요.


.........

백건우는 이날 "배우 윤정희는 매일매일 평화롭게 자신의 꿈속에서

살고 있다”며 "윤정희의 삶을 힘들게 하는 이들은

윤정희의 건강 상태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형제, 자매들 뿐이다”라고 밝혔 습니다.

 


논란은 지난달 7일 MBC "PD 수첩"이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윤정희 동생들의 주장을

담은 방송을 보도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백건우는 "윤정희 형제, 자매들이 그간 청와대 게시판을 뿐만

아니라 여러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해왔지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여러분 가슴 속에

담고 있는 영화배우 윤정희의 모습을 지키기 위하여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그간 입장

표명이 없었던 이유를 설명 했어요.


이어 그는 "현재 가장 힘들고, 노력하는 사람은 아픈

당사자를 옆에서 끝없이 간호해야 하는 우리 딸

진희”라며 "엄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우리 진희에

대한 억지와 거짓의 인신공격은 더 이상 허락하지

않겠다”며 가족 때문에 기자 회견에 나섰음을 강조했어요.

윤정희는 현재 프랑스에서 성년 후견인으로 인정 받은 딸

백진희 씨와 공동 후견인으로 지정된 프랑스 사회복지협회

AST의 보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프랑스에서 지내고 있는 윤정희의 사진이나 동영상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백건우는 "환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AST 방침상

윤정희의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서 공개할

수 없다”며 "현재 윤정희는 딸과 간병인들의

보호를 받으며 평온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백건우는 이번 "PD 수첩" 보도와 관련해 지난 25일

MBC를 대상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 및 1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조정을 신청했어요.

"PD 수첩"이 백건우의 입장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허위 내용을 보도 했고, 이 과정에서 과잉

취재로 백건우 가족에 피해를 안겼다는 입장입니다.
#백건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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