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는 17일 MBC 표준FM의 프로그램 '정치인싸'를 통해 자신이 MBC를 퇴사하고 작은 IT 벤처로 이직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 6일을 기점으로 퇴사하며, '정치인싸' 방송은 7월 1일을 마지막으로 그 후 주에 퇴사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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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결정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열망 때문이며, 총선 출마나 외압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조합과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히면서 방송을 아예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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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후는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16년 7개월간 재직했습니다. 그 동안 베이징 올림픽, 인천 아시안 게임, 브라질 월드컵, 평창 동계올림픽, 도쿄 올림픽, 베이징 동계 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캐스터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정치인싸'와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일후는 1981년 9월 6일에 태어나고, 광주인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MBC 입사 전에는 교육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였으며, 군 복무 중에도 국군심리전단 방송병으로 활동했습니다. 2006년 MBC에 입사하여 주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하였으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중계를 담당했습니다.
이제 허일후가 작은 IT 벤처로 이직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될 것이며, 그동안의 경험과 업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서도 성공할 것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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