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불법 도박/?...

 

 

작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됐던 투수 윤성환씨가 불법도박
등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일 대구지역 모 경찰서는 불법도박 등 혐의로
윤성환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하고 있습니다.

 

.........

윤성환 씨는 지난 1일부터 불법도박, 사기 등 혐의에
대하여 조사를 받고 있지만 사기 혐의 고소에
대해서만 인정하면서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것은 맞고
자세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어요.

2004년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윤성환
씨는 이적없이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맨으로
삼성 왕조를 이끈 에이스였습니다.
2015 시즌 통산 135승을 기록했으며 2009년에는 14승으로 다승왕에도 올랐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삼성 선수들과 해외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그때 당시 검찰은 윤성환 씨의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에 대해선 무 혐의 처분을, 해외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해선 참고인 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참고인 중지 처분은 참고인의 소재가 확실치 않아 수사
진행이 어려울 경우 일시적으로 사건을 중지시키는 결정입니다.

 

윤성환 씨는 작년 한 매체의 보도로 또 한
번 도박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삼성은 논란 직후 윤성환을 방출했으나 윤성환 씨는 결백을
주장 했고, 이후 도박과 관련 없는 채무
문제로 고소된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