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토론 의혹, 인이어...

전날 진행 된 대선후보 법정토론회에서 무전기에서 나오는 듯한
잡음이 새어나오자 이에 대하여 일부 네티즌들은 답변을
회피한 윤석열 후보가 인이어 이어폰을 끼고 있다는
의혹을 재기 했습니다.
이에 MBC 측은 "의논할 가치도 없는 얘기”라며
"토론 진행자인 박경추 아나운서의 인이어에서 나온
잡음”이라고 이를 일축했어요.

22일 각종 SNS와 유튜브 등에는 해당 의혹이
제기된 화면들이 편집된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MBC 유튜브 토론회 다시보기 기준으로 57분
32초 경의 잡음이 논란이 됐습니다.

.........

전날인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경제성장을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사회 각 부문의 "공정성
회복"을 강조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얼마 전 우리나라에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개인의
문제다"라고 말 했다”며 "성불평등은 현실인데, 사과할 생각 없나”라고 질문했어요.

이에 윤석열 후보는 "굳이 답변할 필요 없다”고
즉답을 피하면서 "다만 집합적인 남자, 집합적인
여자 문제에서 개인 대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훨씬 더 피해자와 약자의
권리를 잘 보장해줄 수 있다”며 차별이
개인적 문제에 가깝다는 생각을 재확인했어요.
윤석열 후보가 보다 분명 하게하게 생각을 밝히지 않은
것을 두고 이 후보는 "왜 대답하지 않는가.
잘못 말 했다고 인정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자
윤석열 후보는 "글쎄 뭐, 시간을 쓰기
뭐한데 다음에 하겠다”며 답변을 회피했어요.

논란이 된건 이 대목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답변을 회피하기 직전 토론장 내에
잡음이 흘러나왔고, 이에 대하여 일각에서는 답변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인이어로 받은 게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왔 습니다.
해당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은 "나도 이 소리 들었는데
무슨 야외에서 풀벌레 소리 들리는 줄 알았다”
"정말 후보에게서 나온 소린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듯” "번번히 질문 받을 때마다 한참
로딩 후 대답하던데 이유가 궁금하다” "시작부터 잡음에
중간중간 사람 말소리 들린다” "이거 밝혀지면 후보
사퇴각”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 습니다.

이외에도 87분 45초 경 윤석열 후보가 "국채"에 관해서
이 후보를 공격하는 상황과 79분 16초 경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이 후보가 토론
규칙으로 논쟁을 벌이던 때에도 잡음이 나왔 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이 후보가 논쟁을 벌이던
때에도 잡음이 흘러나온 것을 감안했을 때 이것이
윤석열 후보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토론을 주관한 MBC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후보자 인이어 이어폰 착용 주장에
대해서는 의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확실 하게 아니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착용 할 수도 없고, 드릴 수도 없습니다.
후보자 사진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밝혔 습니다.

이어 "생방송을 할 경우, 부조정실에 있는 현장 진행
PD는 진행자에게 현장 상황이나 남은 시간, 진행
속도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이를 진행자는
인이어를 통해 전달받게 된다”라며 "그런데 그 과정에서
박경추 아나운서가 끼고 있는 인이어의 소리가 마이크로
새어들어간 것으로 파악 하고 있다”고 설명 했어요.
해당 관계자는 "진행자가 듣고 있는 인이어의 볼륨이
너무 커져 있든가, 인이어를 계속 끼면
귀가 아프기 때문에 MC가 인이어를 귀에서
떨어트려 놓으면 잡음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어요.
실제로 토론 진행자인 박경추 아나운서의 양복 옷깃 부분에는
인이어 이어폰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21일 토론 직후
발표한 논평에서 "오늘 토론은 무너진 경제를
살릴 적임자가 누구인지 확인시킨 토론이었다”고 밝혔 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에 대해서는 "토론 준비가 안
된 동문서답식 태도와 고압적 자세로 정작 불리한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 했다”고 날을 세우면서 "윤석열
후보가 발언한 적도 없는 허위 사실을 언급하거나
막무가내식 네거티브 비방을 했다”고 비평했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후보는 우리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비전과 같이 자세한 실천
방속을 제시 했다”고 재차 강조했어요.
반면 민주당 박찬대 수석대변인 또한 토론 직후
논평을 내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
후보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드러낸 검증의 장이었다”며
"이 후보는 토론 내내 경제정책에 대해서
강 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고 강조했어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는 "토론에서 겉도는 질문과
횡설수설 답변으로 준비 안 된 후보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그는 또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 하고 설득하는
토론의 기본자세마저 갖추지 못한 제1야당 후보의 모습은
자질을 심히 의심케 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컨텐츠들

이상이 화보... 갯마을 차차차

매거진 <싱글즈>가 흥미를 유발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따듯한 감성을 지닌캐릭터 "지성현"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이상이의 훈훈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 했어요.이상이는 극 중 "홍두식" 역을 맡은 김선호와유쾌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반면, 짝사랑하던"윤혜진"에게 거침없이 고백하면서 삼각 로맨스를 불태우는 등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한 전파하면서 촬영장 시작하기전부터 분위기를 띄운 이상이는 로맨틱한 가을감성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 었습니다.댄디한 ....

서예진 음주운전,미스코리아...

서예진 음주운전 논란. 2018년 미스 코리아 선 출신 서예진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그를 향한 질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8일 SBS 측은 서예진이 자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강남 양재천로에서 두 차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어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예진 음주 여부를 측정했어요. 그의 혈중알콜농도 0.108였고 현장 에서 면허 취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가로수를 들이받으며 차량 범퍼가 박살 났고 승용차 에어백은 터졌으나 ....

권성동 무죄 김성태 유죄?...

대법원이 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를 받아온 국민의힘권성동 의원은 무죄, 딸 KT 채용비리 혐의를 받아온 국민의힘 김성태 전의원은 유죄를 때렸습니다.대법원 1부가 2월17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던 권성동의원의 상고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어요.권성동 의원은 이것으로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무죄 판결을 받게 됐습니다..........검사 출신인 권성동 의원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다음해 4월까지 진행 된 강원랜드 1·2차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청탁한 대상자 10여명을합격시키기 위하여 면접 대상자나 최종합격자 선정을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하니 완치 팬들 감사....

하니 완치 그룹 EXID 출신 가수 겸 배우 하니가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하니는 8월 2일 오후 2시 공식 인스타스토리에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전 이제 괜찮아요!라는 글을 게재했어요. 이와 같이 근황이 담긴 자신의 사진도 말했습니다.하니는 7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말에 의하면하니는 같이 일정을 소화한 스태프의 코로나19확진 소식을 접한 후 선제적 검사를거쳐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정부 지침에 따라 치료에 집중해왔습니다.하니는 하반기 방영되는 JTBC 새로운 드라마 IDOL 촬영에 참여 중입니다....

필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