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논란..김병지 사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병지가 자신이 축구 감독으로 출연 하고있는 SBS 예능 프로 그램 골 때리는그녀들을 둘러싼 편집 조작 파문에 대하여 입을 열었습니다.김병지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꽁병지TV를 통해 진행한라이브 방송 에서 주작이라는 말을 제일 많이하는데, 저희들은 편집이라고 생각 했다며 없던 스코어를만든 것은 아니다.고 말했어요.이어 참여한 선수들만 해도 70여 명이 되고, 스태프도100명이 넘는다며 이들의 입과 눈을 속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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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편집으로 경기 내용이 달라졌지만, 결과까진 조작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김병지는 저희들은 최선을 다 했고, 경기에 전에 훈련도최선을 다 했다며 최선을 다한 결과를 가지고,PD님과 스태프들이 재미나게 구성을 한 것이라며 편집과주작은 다르다고 주장 했어요.또한 김병지는 예를 들어 경기 내용 중에 골먹어줘, 승부차기 넣을 때까지 차는 거야 같은건 절대 없다고 강조했어요.
다만 김병지는 경기 내용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하여편집했던 것인데, 언짢았던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어요.지나고 나니까 송구한 생각이 든다고 사과했어요.이어 어떻게 편집이 됐는지는 정말 모릅니다.그 권한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골때녀는 처음엔 예능으로 시작했는데 장르가 스포츠인 것이라며이런 프로 그램은 처음이지 않나.이런 일들이 생긴 것에 대해선 저희들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어요.또 골때녀는 코미디언, 모델, 아나운서, 가수 등 여성셀럽들이 각각 팀을 이뤄 축구 경기를 펼치는예능 프로 그램입니다.서툰 실력이지만 축구에 진심인 출연자들의 진정성에 힘입어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지난 22일 방송 에서나온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경기내용이 제작진의 편집으로 조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후폭풍이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에 SBS 측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방송 과정에서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꾸어 시청자들께 혼란을 드렸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보다스포츠의 진정성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임을 절실히깨닫게 됐다고 사과했어요.이어 땀 흘리고 고군분투하면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및 감독님들 진행자들, 스태프들의 진정성을 훼손하는일이 없도록 편집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설을 맡았던 배성재와 이수근도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두 사람의 해설 도중 경기 상황과 맞지 않는멘트가 등장한 것을 두고 후시녹음을 한 것이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배성재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후시 녹음을진행한 것은 맞으나 조작에 이용될 줄은몰랐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은 배성재, 이수근과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다며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애써주신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어요.
문제가 된 골때녀 방송분은 현재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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