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튼 이적 확정...

황소 황희찬의 고삐가 풀렸습니다.
임대 이적의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완전 이적이 성사됐습니다.
몰리뉴의 황소로 울버햄튼 팬들의 사랑을 받던 돌파력도 더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6일 공식 SNS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년 임대 이적으로 활약 중인
황희찬과 2026년까지 4년 이적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어요.
긴 여정을 같이 떠납시다!라며 황희찬의 사진과 사인,
그리고 2026년이 적힌 영상을 게시한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이적료로 1400만유로를 지불한걸로 알려 졌습니다.

울버햄튼은 홈페이지 메인 타이틀로 황희찬의 영구 이적 소식을
알리며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임대 종료에 따라 2022년
7월 1일 황희찬의 영구계약에 서명하는 옵션을 행사했어요.
비록 황희찬이 지난 한 달간 부상으로 활동에서 제외됐지만
프리미어 리그에 합류한 6번의 경기에서 네 번이나
득점하는 등 구단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고 완전
이적 배경을 설명 했어요.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도 이날 울버햄튼의 황희찬 이적
소식을 전하면서 1년 임대에 완전 영입
옵션이 있었는데,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 했다고 알렸습니다.
작년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에 중도 합류한 황희찬은 2022년 6월까지
1년 동안 임대 신분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기로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완전 이적 조항을 넣은 울버햄튼은 이번에
이 조항을 발동 시켰네요.
황희찬은 울버햄튼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것을 뿐만 아니라 14경기 4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총 985분을 뛴 황희찬은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와
시너지 효과를 낳는 플레이를 보이며 주전급
공격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26세 생일을 맞은 황희찬이 2022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에 합의했어요.
그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구단의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1골 3도움으로 활약 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울버햄튼 테크니컬 디렉터 스콧 셀라스는 황희찬은 우리가 그에게
기대한 그대로 보여줬고 그는 빠르게 정착해 영향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우리 선수단, 그리고 모든 구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는 우리 팀에 환상적인 영입이 됐습니다.
우리는 첫 미팅부터 그가 집중력 있고 결정력 있는
어린 선수라고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어요.

울버햄튼은 근래 이적시장에서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를 내보내기로
방침을 정 하고, 황희찬을 주전 공격수로
완전 영입을 결정한걸로 보여 황희찬의 입지는
더욱 굳건해질 전망 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 하고 있는 황희찬은
A매치 일정이 끝나는 2월 초 복귀를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10승 4무 7패 승점 34로 EPL 8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활약 하고 있는 7위 토트넘을 승점 2점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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