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가 때아닌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여 결국 에는 사과까지 했어요. 이브는 지난 28일 팬덤 플랫폼 팹에 알러지 반응 으로 퉁퉁 부은 자신의 입술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달려라 하니에 나오는 만화 캐릭터 고은애를 닮은 것 같다고 하자 이브는 이내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고은애로 바꿨고 이후 사건이 발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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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프로필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이 곱슬머리와 두꺼운 입술 캐릭터는 흑인을 비하하는 것이다 블랙페이스를 나타내는 인종차별적인 캐릭터라며 이브에게 사과를 요구했어요.
<<달려라 하니 등장 캐릭터 고은애.
이브 팬들의 상황 설명에도 해외 네티즌들의 항의는 계속됐고 이에 이브는 프로필 사진을 변경 후 사과했어요. 이브는 제가 고은애라는 캐릭터를 프로필 사진으로 해서 많이 속상하셨나 보다며 저는 한국의 고전 만화 캐릭터였기에 사용했던 것인데 불쾌감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 했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속상해 하신 여러분들께 사과합니다. 다음부터는 캐릭터를 사용하기 전에 오해를 살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한국 캐릭터를 사용한 건데 왜 사과해야 하나 한국인은 곱슬머리에 입술 두꺼우면 안 되나. 그게 인종차별 아니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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