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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하차 1박2일, 공황장애...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2022. 5. 2. 11:04


래퍼 라비가 눈물 속에 1박 2일과 이별했어요.

지난 1일 방송 에서나온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행운을 빌어줘 특집과 라비의 마지막

이별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저녁 복불복은 멤버들과 제작진의 6:6 정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첫 번째 라운드는 딱지치기로, 라비는 코딱지라고 소개한 자신의

딱지로 가뿐하게 2연승을 달성하면서 게임 에이스다운 모습을 발휘했어요.


.........

두 번째 라운드 둠칫둠칫 게임에서 제작진에게 패하면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멤버들은 6인 7각 장애물 달리기에서

끈끈한 팀워크를 뽐냈지만, 제작진 팀 기록과 비교해

2배가 넘는 시간을 기록하면서 저녁 식사 획득에 실패했어요.


삼겹살 4줄과 라면 2개를 겨우 얻은 라비와 멤버들은

복불복 끝에 라비, 문세윤, 딘딘, 나인우가 삼겹살을,

김종민, 딘딘이 라면을 먹게 됐습니다.

라비는 딘딘에게 라면 한 입을 얻기 위하여 철이

형! 라면 한 입만 주세요라고 귀까지 빨개진

채로 애교를 부려 웃음을 유발 시켰습니다.

특별히 단독 야외취침이라는 엄청 얼어려운 미션을 걸었다고 소개된

행운의 편지는 사실 라비가 멤버들의 행운을 빌어주기

위하여 작성한 편지라는 점에서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유발 시켰습니다.


멤버들과 같이한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본 라비는 1박 2일을

만나기 전에는 세상이랑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못

가본 장소도 많고 못 먹어본 음식도 많았는데

1박 2일을 만난 덕분에 정말 많이 변할

수 있었다며 형들의 막내로 시작해 인우라는 동생을

만나는 동안 마음 편하게 응석 부리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을 만난 것 같아

그 어디에서보다 마음 편한 시간을 보내준 것

같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이렇게 철없이 마음 편하게 바보짓을 하면서

웃을 수 있는 날이 또 있을까

하는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여러분과 같이라서 밖에서 자도, 밥을 못 먹어도 좋았고

같이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형들이 저를 볼 때 그 눈 속에

애정이 잔뜩 묻어있는 게 보여서 저를 행복하게 했어요.

지난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아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했다고 덧붙이며 모두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어요.


이후 라비가 멤버들에게 각 멤버의 얼굴과 자신의 얼굴이

클로즈업으로 박힌 쿠션을 선물하자 딘딘은 너 정말

도라비구나라고 소리치며 경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었습니다.

뒤이어 라비는 멤버들과 제작진을 위하여 1박 2일이

박힌 단체 모자를 선물하면서 진심을 전했어요.

제작진은 고맙다고 라비가 선물한 쿠션을 똑같이 선물하면서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는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 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비는 멤버들이 준비한 사랑이 듬뿍 담긴 가족사진을

찍은 후, 시청자 여러분, 지난 3년 동안

많이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좋은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다시 꼭 찾아뵙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면서 약

3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어요.

라비는 아쉬운 1박 2일 하차 후 소속사 그루블린을

통해 1박 2일을 만나 인생이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좋은 형들과 인우 그리고 제작진을 만나서 가능했던

일 같다며 살면서 이렇게 편하게 웃고

장난치는 일이 또 있을까 싶었던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도라비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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