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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 반박 무단이탈?...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2021. 12. 10. 13:28

조송화 반박  무단이탈 아니다.

 


 무단이탈로 물의를 일으켰던 여자 프로배구 IBK 기업은행의

세터 조송화가 상벌위원회에 출석했어요.

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무단이탈은 사실이 아니라며 계속 선수로

뛰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피력했어요.

한국배구연맹은 1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조송화 사태 관련 상벌위원회를 개최했어요.

조송화는 변호사와 같이 상벌위원회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

조송화는 오전 10시40분께 KOVO에 도착, 곧바로 대회의실로 이동했어요.

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들도 이에 전에 KOVO에 자리했어요.상벌위는 조송화

측이 먼저 입장 소명을 하고 이어 구단이

소명하는 절차로 진행됐습니다.

검은색 옷을 입고 나타난 조송화는 굳은 표정을 지으며 말을 아꼈다.

옆에 있던 조송화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YK의 조인선

변호사가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고 짧게 말했을 뿐입니다.

 


조송화는 2021-22시즌 개막 후 팀을 2차례 무단이탈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홍을 겪은 구단은 단장과 감독을

교체 했고, 사태를 키운 김사니 감독대행을 내보냈습니다.

또한 조송화를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구단이 서면으로 작성된 선수의 임의해지 신청서를

받지 못하면서 KOVO는 기업은행의 임의해지 요구을 반려했어요.

조송화는 임의해지 신청서 작성을 거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이에 구단은 조송화 징계에 대하여 연맹에 상벌위원회 회부를 요구했어요.

선수계약서 제26조 분쟁해결 2항 당사자는 본 계약에

관한 분쟁에 대하여 연맹 규정에 따라

상벌위원회에 결정을 신청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결정입니다.

조송화는 지난 시즌을 앞에 두고 총 보수액

3년 8억1000만원의 조건으로 기업은행과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상벌위가 구단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결정한다면 기업은행은 현재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조송화에게 2022-23시즌까지 잔여 연봉을 전액 지급해야 합니다.

상벌위가 반대로 조송화의 무단이탈을 계약해지의 사유로 판단할

경우 조송화는 잔여 연봉을 수령할 수 없습니다.


 

소명을 마친 조송화는 아직 구단 소속 선수라서 뭐라

말하기가 힘들다며 입을 닫았습니다.

이에 조인선 변호사가 조송화를 대신하여 의사를 표명했어요.

우선 조 변호사는 구단을 통해 알려진 조송화의 무단이탈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 했어요.

조 변호사는 구단은 처음에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면서 조송화

선수는 현재 계속 뛰기를 희망합니다.

선수로서 명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어 조송화는 팀을 나간 적이 없습니다.

11월16일 경기에도 출전했어요.

이후 구단에서 제공한 차량을 통해 이동했으며 종례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조 변호사는 조송화와 서남원 전 기업은행

감독의 불화설에 대한 답변을 피했어요.

오후 12시20분 무렵 정민욱 기업은행 사무국장도 소명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정 사무국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숙인 뒤

우리 구단은 오늘 상벌위에서 구단의 의견을

모두 전달 했다면서 상벌위 결과와는 관계없이

조송화와 같이 갈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 습니다.

이어 정 사무국장은 계속되는 질문에 조송화 선수와는 어떠한

형태로든 같이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

뒤 그 외 사항들은 아직 검토할 부분들이 많은데요.

궁금한 사항들에 대하여 최대한 빨리 입장을 발표해 배구

흥행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조송화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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